지난 7월 27일 판타스킨은 제 3회 무비데이를 맞이했습니다.^^

사실 4회 무비데이를 해야 맞는데요.  무비데이를 한번 건너뛰었습니다.

건너뛴 이유는 흠흠.....

무비데이날 저희가 단체로 고척동에 야구를 보러 갔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날 급히 무비데이말고 베이스볼 데이를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제가 참석하지 못하고, 또 여직원분들은 야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셔서 참여하시지않다보니

시커먼 남자분들만 야구를 보러 갔었죠.

그래서 한달을 건너뛰고 판타스킨 제 3회 무비데이를 맞이했습니다.

제 3회 무비데이의 영화는 바로 그날 개봉을 한 제이슨 본입니다.

제가 워낙에 본시리즈의 팬이기도 하고 또 직원분들중 부산행을 이미 본 분이 계셔서

제이슨 본을 관람했습니다.

본은 여전히 멋지고, 자동차 액션신도 여전히 멋졌지만

아쉬웠던게 ㅠㅠ 본도 이제 많이 늙었더라구요. 20대의 맷데이먼이 이제 40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누가 맷데이먼 주소좀 알면 알려주세요 저희 판타스킨 나이도둑 크림을 전달해서 맷데이먼의 주름과 나이를 훔쳐주고 싶네요. ㅠㅠ

[멧 주소만 불러줘 내가 ems로 너네 집앞까지 선불로 보내줄께]

4시 40분에 회사업무를 종료하고 부천 소풍 CGV로 향했습니다. 룰루랄라... 오늘은 식사시간이 애매해서 모두들 먹고싶은 간식을 사라고 했더니

너무 좋아해주시는 직원분들이십니다. 도촬되시는 것도 모르시고 ㅋㅋㅋ(뭐시 중한지도 모르는 분들)

저는 언제나 그렇듯 간지나게 콜라와 나쵸를 샀구요. 그리고 영화보는 내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이슨 본의 평점은  7점 정도가 될것같습니다.

재밌고 화끈했고 화려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본 시리즈의 기본이 되던 쫄깃한 긴장감, 첩보영화가 주는 스릴러가 사라졌습니다.

마치 나쵸에 치즈가 빠진 것같다고나 할까요?

아쉽지만 이전의 본 시리즈만큼 흥행하지는 못할 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뿐이지만요^^

그렇게 우리는 마치 태어났을때부터 영화를 본 사람마냥 나와서 앞에 계시는 cgv 관계자분께 부탁해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ㅠㅠ 저희 N 어디간건가요? ㅠㅠ 왜 사진에 N자를 짜르고 찍어주셨나요? ㅠㅠ

아무튼 다음영화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봐야겠네요^^ 이렇게 입간판 앞에서 찍었으니까요^^

영화관을 나오면서 영화를 보면서 아쉬웠던건 3차 뮤비데이동안 직원분들이 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 이제 오픈한지 1달 되었지만 조금더 제가 열심히 했다면, 저희 직원분들이 한분, 두분 더 자리를 함께 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앞으론 더 열심히 하려구요. 열심히 해서^^ 직원분들도 저희 철자만큼 FANTASKIN 최소 9분은 모시고,

저희 고객님들도 초정해서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화장품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헤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다음번에 부천 소풍 CGV에서 저희 보게되면 아는척 해주세요^^ 가방에 저희 본품을 몇개 가져가서 저희 알아보시는 분들께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