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킨(대표 최우원)은 글로벌화장품 수출 기업인 ZEIT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전 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 회사들의 수출계약은 큰 이슈가 아니지만 지난달에 런칭해 아직 본품조차 나오지 않은 화장품 업체가 수출이 까다로운 사우디아라비아에 샘플만으로 사전 선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례적이다.
ZEIT 김주상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의 경우 화장품의 수입을 결정하기까지 대략 1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꼼꼼하고 깐깐하게 제품을 본다. 그만큼 수출이 어려운 곳이 중동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판타스킨의 경우 코스메틱 업계능력과 판타스킨의 제품기획, 제품력에 대해 바이어가 큰 만족을 한 상태다. 샘플만 사용한 후 바이어가 사전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우리로서도 놀라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판타스킨은 지난달 새롭게 런칭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다음달부터 ‘에이지로버’, ‘나이도둑크림’, ‘각질도둑크림’ 등의 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