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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킨대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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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장 그게 뭐시 중헌디? 뭐시 중하냐고?
작성자 판타스킨 (ip:)
  • 작성일 2016-06-27 2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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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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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금 요일은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고객님들 2분께서 각각 판타스킨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제품을 사서 가셨죠.


목요일은 20대 금요일은 30대 고객님 (두분다 그냥 제가 보기엔 추정되는 나이대예요)께서 사무실을 방문해주셨는데요.

전 너무 신이 났습니다.

사실 지난 4년간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면서 고객님들이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구매를 하고 가셨던 적이 몇번있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고객분들을 뵙지는 못했었거든요.


헌데 이번에는 사무실로 오신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제가 제품을 포장한뒤

제 방에 딱 놓아뒀습니다. 그리고 고객님이 오시자 마자 제품드리고 혹 앞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제품이 있는지도 여쭤보고

이제 막 시작하는 저희 듣보잡 브랜드를 어떻게 방문하셨는지도 여쭤보고 고객님께서 어떤 제품들을 써봤는지도 이야기하고

한분이랑은 결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창업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정말 다양한 버라이어티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때마침 몇번 전화가 걸려와서  "중요한 미팅중입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어떤 고객님께서 오늘 저희 사이트에 후기로 올려주셨네요.

 


아...이러면 안되지만 진짜 저 완전 죄송해서 죽을 지경입니다. ㅋㅋㅋ

사실 그때온 전화는 광고 전화였거든요. 고객님덕에 광고전화를 매몰차게 끊을 수 있었거든요.

ㅠㅠ 저희같은 이제 신생브랜드에 오는 전화야 주문전화 말고는 광고전화죠.

특히 제 개인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는 이상하게 대출전화, 햇살론, 롯데하우머치 등이거든요. 도대체 하우머치는

언제까지 하우?? 머치하게 전화를 할까요? 아 제 통장에 햇살이 뜰때까지 전화하는건가요?ㅋㅋㅋ


암튼 전 너무너무 재밌었고, 즐거웠습니다. 다만 굉장히 아쉬웠던 것은

오신 고객분들과 이야기하고, 문앞까지 배웅해드리고 엘레베이터앞까지도 배웅해드렸는데

그분이

"사장님이 이렇게 배웅까지 해주시는거예요?" 라는 질문에

장난을 못친게 너무너무 한이 맺힙니다.


그때 고객분의

"사장님이 이렇게 배웅까지 해주시는거예요?" 라는 질문에 이런 대답을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사장 그게 뭐시 중헌디? 뭐시 중하냐고? ㅋㅋㅋ "
그런데 처음뵙는 분에게 제가 그런 장난을 치면 너무 놀라시거나 오해하실까봐 나름 젠틀한척 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혹 다른 고객님께서 오시더라도 제가 장난을 치진 않을 겁니다. 처음뵙는 분이니까요.


하지만 혹 저희 사무실에 놀러오시고 싶으시거나 아니면 혹 위의 고객분들처럼 직접 찾아와서 구매하시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제 방에 빵빵하게 에어컨 틀어두고, 음료랑 다과랑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아직은 저희회사가 작고, 아쉽게도 아직은 한가한 편이라 제가 직접 응대해드릴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바빠지면 ㅠㅠ 나름 절 못보실지도 몰라요.^^

그러니 얼른 오셔서 한가한 저랑 놀아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제방엔 와이파이도 2개나 빵빵하게 잘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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